도로명 이야기
서울과 테헤란을 잇는 우정의 도로
테헤란로는 강남역에서 삼성교까지 시원하게 뻗은 왕복 10차선 도로입니다.
1977년 6월, 당시 구자춘 서울시장과 골람레자 닉페이 테헤란 시장이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도로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삼릉로'가 '테헤란로'로 바뀌었고, 이란 테헤란에는 '서울로(Seoul Street)'가 생겼습니다.
오늘날 테헤란로는 IT 기업과 스타트업, 금융기관이 밀집한 '테헤란 밸리'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거리가 되었습니다.